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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은정의 비즈 브리핑]5G 시대에도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1등은 'SKT' 外

[FETV=송은정 기자]◆5G 시대에도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1등은 'SKT'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이통 3사의 5G 시장 점유율(알뜰폰 제외)은 SKT 46.0%, KT 30.4%, LG유플러스 23.6% 순이었다. 전월보다 SK텔레콤은 0.4%포인트 올랐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0.1%포인트, 0.6%포인트 내린 결과다. 이와 같은 원인은 이통 3사의 서비스가 크게 차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5G 가입자들도 기존에 가입한 통신사를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못 쓰고 사라진 이동통신 마일리지 4년간 838억원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마일리지 838억원어치가 소멸했다. 이동통신 3사의 마일리지 유효 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7년 후까지다. 반면, 같은 기간 이통 3사 가입자가 쓴 마일리지는 251억6000만원어치다.  사업자별 소멸 마일리지는 이동통신 가입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SK텔레콤이 약 4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KT가 304억원, LG유플러스가 96억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용 금액은 KT가 16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70억원, LG유플러스는 14억6000만원이다.

 

◆"5G 싫다"…5G→LTE로 이동한 고객만 56만명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5G를 이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는 총 56만26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기준 전체 5G 가입자 865만8222명 중 6.5%에 달하는 수치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2차 예약도 1시간 만에 '품절'


차세대 게임콘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1차에 이어 2차 예약 판매에서도 1시간여 만에 매진됐다. 7일 오후 PS5를 예약 판매 하는 온·오프라인 제휴 쇼핑몰은 모두 PS5가 매진됐다고 공지를 띄웠다. PS5는 이날 정오부터 홈플러스·하이마트·SSG닷컴·토이저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 11곳과 일부 오프라인 제휴 매장에서 예약 판매됐다. PS5는 다음달 12일에 국내 출시된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기본 PS5의 가격은 62만8000원, 성능은 같고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8일 부산서 개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다음달 18일 부산 서면 e스포츠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적인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게임산업협회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게임 대상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던 작품은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