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중공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1/art_16019456116341_f691cd.jpg)
[FETV=김현호 기자] 한국이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 국가로 조사됐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6척, 48%), 24만CGT(13척, 49%)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말 삼성중공업 S-max 탱커 2척, 현대미포조선 MR탱커 1척 등 누락된 수주 물량 11만CGT를 포함하면 한국이 1위이다. 또 지난 3분기(7~9월) 기준 전체 발주량 319만CGT 중 한국 142만CGT(45%)로 1위, 러시아 86만CGT(27%), 중국 83만CGT(26%)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월 글로벌 누계 발주량 975만CGT는 전년 동기 2003만CGT의 절반(49%) 수준으로 발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