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총 1조26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5억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3억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 원유운반선 1척(1억달러) 계약했다. 총 수주 규모는 9억 달러(1조2692억원)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뿐만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다. 특히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VLEC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 · 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의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조선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제조업 분야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 공동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한다.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의 조선, 에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P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제철이 획득한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결과에 따른 대응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대비 한 등급이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추진 성과 ▲공급망 내 ESG 정책 고도화 및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현대제철이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제강이 전년 대비 42.1% 감소한 4분기 누적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25년 4분기 누적 매출 3조2034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4분기 매출 8150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13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1%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의 경우 적자를 지속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4분기 실적을 통해 2025년 연 매출 3조2034억원, 영업이익 594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9.2% 감소했고 영업이익 42.1% 감소 순이익 76.4%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전기료 및 스크랩 등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수익 악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이 26일 ‘사내 우수 협력사 포상식’을 열고 지난해 생산성과 품질, 안전, 공정 관리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9개 협력사에 특별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현장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조선은 협력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포상외에도 명절 기성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23일에는 지난해 경영 목표 달성을 기념해 직영 근로자뿐만 아니라 협력사 인원 전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했다. 이 날 포상식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유)엔제이 하준 대표는 “현장의 땀방울을 잊지 않고 노력의 가치를 화답해준 대한조선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올 한 해도 공정 준수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대한조선 김대운 동반성장팀장은 “현장에서 함께 성과를 만들어온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회사도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선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정책·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 기업으로서 고려아연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했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Minerals Strategic Partnerships and Investments)’ 세션의 공식 연사로 나서핵심광물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조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방위 기술,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 차세대 산업은 모두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성을 공통된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은 수십 년간 생산과 정제 능력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구조적인 취약성을 안게 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 회장은 공급망 문제의 본질적 제약 요인으로 시간을 지목하며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