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3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년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신년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이후 양사 사외협력사 모임 역시 통합되면서 '원팀'(One Team) 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을 비롯해 사외협력사 대표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올해 조선업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중국과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품질·원가·납기 등 조선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이번 신년회에서 품질, 혁신, ESG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58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상균 부회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HD현대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켜 나가는 데 변함없는 협력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025년 잠정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동국씨엠은 2025년 연 매출 1조 9736억원, 영업손실 89억원, 순손실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이 8.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4602억원, 영업손실 38억원, 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5.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9.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전방 산업 침체 장기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생산량이 줄었으나 매출처 다변화 노력으로 판매량은 보합을 유지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류 중심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을 지속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태양광용 초고판사 컬러강판 ‘솔라셀’을 개발한 바 있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올해도 동국씨엠만이 만들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개발해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직접 제작한 ‘신학기 응원 키트’를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은 재한 고려인 중에서도 부모의 돌봄을 받을 시기에 가족을 부양하는 아동·청소년을 뜻한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다목적실에서 실시한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신학기 응원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한국전구체(KPC)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엽서를 작성하고 각종 선물이 담긴 신학기 키트를 제작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0여명의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전달할 희망메시지를 작성했다. 임직원 개인마다 네 명의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각종 지원물품을 직접 작성한 엽서와 함께 박스에 담아 40여개의 신학기 응원키트를 완성했다. 신학기 응원키트는 책가방, 문구세트, 텀블러, 양치세트,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했다.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신학기 응원키트는 40여명의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일부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ICT 전문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지난 20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 투명성과 대외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동국시스템즈는 이번 인증 취득이 "지난해 2월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실질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투명한 거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동국시스템즈는 국내외 인프라 유통사업 및 SI 구축사업, 솔루션 개발사업을 영위하며 KRX, 코스콤, 네이버 등 주요 고객사 및 중소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HPE, Nokia, Snowflake, Salesforce, Informatica, UiPath 등 글로벌 벤더 및 태국, 라오스 등 해외법인과의 투명한 협업을 위해 다양한 준법·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외
[FETV=이신형 기자] LS그룹이 에식스솔루션즈 IPO를 추진하면서 일반 공모 청약과 별도로 ㈜LS 주주에게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별도 배정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LS그룹은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LS 주주는 IPO 일반공모로만 참여할 수밖에 없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일반 청약 경쟁을 거치지 않고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갖게 된다. LS는 전력 슈퍼사이클에 따른 에식스솔루션즈의 성장 과실을 모회사 주주와 공유해 양사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S는 1월 중 2차 기업설명회를 열어 청약 방식 확정 시 구체 계획을 안내하고, 배당·밸류업 정책 등 추가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테슬라, 토요타 등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소수의 특정 고객사를 전략적투자자(SI)로 유치하는 방식은 이해상충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해 거래 성사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에식스솔루션즈의 세계 1위의 변압기용/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 생산에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데 SI 투자자
[편집자 주] 기업의 실적은 대개 시장에서 잘 알려진 주력 사업 성과에 좌우된다. 하지만 전사 성과의 흐름을 실제로 견인하는 축이 때로는 조용히 성장한 비주류 사업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FETV는 각 기업에서 새롭게 부상한 사업부나 기존에 비춰지지 않았던 효자 계열사를 조명하며 기업의 성장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삼호의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3% 증가해 HD현대 조선부문 내 숨은 효자 계열사로 부상했다. 건조 선가 상승 효과가 본격 반영된 데다 생산성 개선과 원가 환경 개선이 맞물리며 실적 존재감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액또는손익구조 30%이상변경' 공시를 통해 HD현대삼호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누적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88.3% 증가했다. 최근 조선업 호황 속 고선가 선종 위주의 수주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실적 구조 전환이 확인됐다. HD현대삼호는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분 96.65%를 보유한 자회사로 전남 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