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936/art_15989456933983_d5ebf4.jpg)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104대를 판매했고 수출은 71.9% 급감한 146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총 757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7% 급감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THE NEW QM6였다. THE NEW QM6는 전월 대비 25.7% 증가한 331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1998대로 전체 QM6 판매의 60.2%를 차지하며, THE NEW QM6 판매를 견인했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THE NEW SM6는 8월 한 달 간 562대 판매되었다. 대표 소형 SUV인 XM3는 지난달 1717대 판매되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트위지 48대, 캡처 270대, 마스터 142대가 판매되었다.
8월 중순 국내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조에(ZOE)는 9월부터 고객 출고를 본격 진행한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전기차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310대, XM3 20대, 르노 트위지 136대로 총 1466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