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DB금융투자가 오는 13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3종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인 ‘DB 해피플러스 ELS 제2178회’는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15.3%(연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가격이 65%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원금지급형 상품인 ELB과 DLB는 지난해와 올해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 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DB 세이프 제567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이다. 평가 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및 120%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4.8%의 수익이 지급된다.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66회’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의 수익이 지급된다.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5%의 수익이 지급된다. ISA 기존 고객은 지난해 특판 DLB∙파생결합증권(DLS) 상품에 청약한 적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