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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美 FDA, 한미약품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 패스트트랙 지정 外

[FETV=김창수 기자] 

 

 

◆ 美 FDA, 한미약품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 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적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 광동제약,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작품공모

 

광동제약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사랑 - 맑고 푸르른 환경을 꿈꿔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개인상 외에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린이가 속한 학교 및 학원 등에 주어지는 단체상 부문도 시상된다.

 

◆ 검찰,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불구속 기소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는 이 전 회장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지난해 6월 초 코오롱생명과학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1년 넘게 진행됐던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는 16일 이 전 회장을 ▲약사법 위반 ▲사기 ▲배임증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업무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팬젠 빈혈치료제, 말레이시아 국영병원에 공급

 

팬젠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빈혈치료제(EPO) '에리사'를 향후 3년 동안 말레이시아 국영 의료기관 등에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에리사 현지 판권 보유 회사인 국영제약사 '듀오파마'(Duopharma)가 말레이시아 정부 EPO의약품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팬젠 관계자는 "팬젠의 바이오시밀러 EPO의약품이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입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했고, 이후 다른 이슬람 국가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퓨쳐켐, 美 기업과 전립선암 진단신약 텀시트 계약 체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미국 제약사와 PSMA기반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신약 FC303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독점판권을 규정하는 텀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FC303의 본격적인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임상 시험부터 신약 허가, 판매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텀시트 계약을 통해 선급금, 마일스톤 등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한 합의도 완료됐다. 북미지역에서 A사가 임상과 품목허가를 담당하고, 단계별 임상 및 허가 달성 시 A사가 퓨쳐켐에 마일스톤을 지불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