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쿠팡, 거리두기 사각지대 없앴다... 거리두기 앱 자체 개발 상용화
쿠팡은 국내 최초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있다.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와 같은 거리두기 앱 시스템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되었으며, 7월 내에 전국 배송캠프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해 왔다. 특히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의식하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앱은 자체 개발팀이 3주 동안 집중 개발하여 완성했다.
◆ SPC그룹, 캘리포니아 명물 ‘에그슬럿 1호점’ 코엑스몰점 오픈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 국내 1호점 코엑스점을 10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그슬럿 코엑스점에는 새벽 6시 첫 고객이 방문했으며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 약 300명의 고객들이 줄을 섰다. 에그슬럿은 이날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슬럿 짐색과 리유저블 컵, 오 생수를 제공했다.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슬로우 미학’을 선보이며 요리의 영역에서 에그샌드위치를 예술화시킨 파인캐주얼 브랜드로 미국을 비롯해 영국, 쿠웨이트, 일본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팔도, 공유주방 활용 비대면 팝업스토어 ‘팔도밥상’ 론칭
팔도는 F&B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협업해 ‘팔도밥상’을 10일 오픈했다. ‘팔도밥상’은 배달전문식당 콘셉트의 비대면 팝업스토어다. 판매 요리는 모두 자사 소스 제품인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도는 이번 론칭을 통해 ‘팔도비빔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팔도밥상’의 인기메뉴를 간편식 상품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팔도밥상’의 대표 메뉴는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과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이다.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기반으로 만든 ‘팔도비빔장’에 메밀면과 반숙란, 소고기, 배추튀김 등으로 맛을 낸 여름별미 메뉴다.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은 슈퍼푸드로 유명한 귀리밥에 ‘팔도비빔장’과 곤드레, 배추찜 등 총 7가지의 재료를 더한 정통 비빔밥이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팔도비빔장’ 고유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의 요리를 후속 메뉴로 확대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가능하다
◆ CJ올리브영, 말랄라의 날 맞아 ‘소녀교육 캠페인’진행.
CJ올리브영은 10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말랄라의 날’은 유엔(UN)이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뜻을 기려 소녀교육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소녀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2018년부터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말랄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CJ올리브영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말랄라의 날’의 의미와 소녀교육 캠페인의 중요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 롯데마트, 친환경 정책 강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 진행
롯데마트는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28개점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대형마트내 재사용 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롯데마트 내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 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해주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며,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해당 코너에서 반찬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 이마트24, 초복 맞이 보양식 2종 출시
이마트24는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신상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5300원)과 ‘초계샌드위치’(2400원)이다.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은 복날 대표적인 보양식인 오리와 주꾸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도시락이다. 담백한 훈제오리와 매콤한 주꾸미볶음, 무쌈, 버섯볶음 등 4가지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초계샌드위치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초계탕을 콘셉트로 해, 겨자소스와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닭가슴살샐러드와 양상추, 아삭한 식감의 오이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한 샌드위치다.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오리고기를 활용한 정찬도시락과 삼각김밥에 이어, 복날이 가까워짐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양식 2종을 추가로 선보인 것.
◆ 하이트진로-11번가, '요즘 쏘맥 굿즈전' 진행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요즘 쏘맥 굿즈전'을 개최하고 두방울잔, 두꺼비 피규어 등의 브랜드 굿즈를 기획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매일 새로운 굿즈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판촉물로 배포한 브랜드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판매 요청이 이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신규 굿즈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 출시 후 테라+참이슬, 테라+진로 등 달라진 쏘맥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명을 '요즘쏘맥 굿즈전'으로 정하고, 소장 가치가 높고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을 엄선했다. 우선 13일(월) 에는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의 시리즈의 최신작 '두방울잔' 2,000개를 판매한다. 두방울잔은 한방울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용량이 2배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