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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IPO시장에 'SK바이오팜' 신드롬 몰고온 최태원 회장 外

[FETV=김창수 기자] 

 

 

◆ IPO시장에 'SK바이오팜' 신드롬 몰고온 최태원 회장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 시장에서 새 역사를 썼다.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최태원 회장이 SK그룹의 미래형 먹거리로 지목한 제약·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최 회장은 SK바이오팜을 SK그룹 핵심 계열사로 키운다는 포부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 동아ST,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식 가져

 

동아에스티는 24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위원장 엄대식 회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의 위원장 및 산하 사무국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 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이것이 브랜드 및 기업평판의 제고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 보령제약·파미노젠, AI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보령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파미노젠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파미노젠은 AI와 빅데이터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AI 활용으로 초기 개발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전체 신약 개발에 드는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후속 임상 착수

 

서울대학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후속 임상에 착수한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은 렘데시비르와 항염증제 '바리스티닙'을 함께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 외에 코로나19 감염 후 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후속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 "2023년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 도약"

 

이연제약이 오는 2023년 세계적인 바이오 및 케미칼 전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전자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장기적인 신약 및 치료제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연제약 오픈하우스 & 파트너스 공동 IR’에서 "‘BEST Till 2023"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고의 바이오&케미칼 제약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유용환 대표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ADDR_CV) 개발에 집중하고, 신규 원료 발굴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