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아차는 10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송호성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독 안건으로 올라온 송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79.6%인 3억1900만여주가 참여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아차 사내이사는 송 사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 최준영 부사장, 주우정 전무 등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