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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김창수의 자동차브리핑] 현대차, ‘2020 팰리세이드’ 출시…3497만원부터 外

[FETV=김창수 기자] 

 

 

◆ 현대차, ‘2020 팰리세이드’ 출시…3497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SUV ‘2020 팰리세이드’를 6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0 팰리세이드 출시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팰리세이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0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한다. 지난해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된 현대차의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캘리그래피 모델만의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 ‘발상의 전환’이 개발 이끈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가상엔진사운드’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그릴 커버를 이용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차는 공기 유입을 위해 차량 앞 그릴에 구멍이 뚫려있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면부가 완전히 막힌 형태라는 점에서 착안해 커버 자체를 스피커의 구성품으로 활용하는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의 효율과 성능을 기존 대비 크게 높인 것은 물론 가상 엔진음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소리나 충전상태 알림음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자율주행이 일상화되는 미래차 시대에 발맞춰 차량의 진행방향이나 운행 여부 등을 소리로 전달해 보행자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캠핑 등 외부 활동 시에는 음악을 재생시키는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 환경부, 벤츠·포르쉐 등 배출가스 조작 적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 한국닛산(닛산), 포르쉐코리아(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벤츠, 닛산, 포르쉐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모델과 판매량은 벤츠의 경우 C200d(배출가스 인증번호에 따라 2종으로 계산), GLC220 d 4Matic, GLC250 d 4Matic, ML250 BlueTEC 4Matic, GLE250 d 4Matic, ML350 BlueTEC 4Matic, GLE350 d 4Matic, GLS350 d 4Matic, GLE350d 4Matic Coupe, S350 BlueTEC L, S350 BlueTEC 4Matic L 등 12종 3만7천154대, 닛산은 캐시카이 1종 2천293대, 포르쉐는 마칸S 디젤 1종 934대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이들 경유 차량은 인증 시험 때와 다르게 실제 주행할 때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이 중단되도록 하는 불법 조작 프로그램이 설정돼 있었다.

 

◆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착공신고필증 교부…이달 첫 삽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사옥으로 지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신고서를 6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작년 11월 26일 이후 5개월여만이며, 현대차가 옛 한전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 만이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굴토·구조 안전심의,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착공신고서 수리, 착공신고필증 교부에 이르는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현대차 측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달 내로 착공에 들어간다.

 

◆ 아우디 대표 SUV '더 뉴 아우디 Q5' 국내 출시

 

아우디가 대표 프리미엄 SUV인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 출력 252 마력, 최대 토크 37.7㎏.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6.3초, 최고 속도는 210㎞/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3㎞/ℓ다. (도심연비: 9.2㎞/ℓ, 고속도로 연비 12.1㎞/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