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9/art_15827969707486_fe2d6d.jpg)
[FETV=김현호 기자] 강성부 대표의 KCGI가 한진칼에 이사 후보들의 선임 등을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의안으로 올리라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한진칼은 한진그룹 지주회사로 다음 달 2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향방을 두고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27일, 다음 달로 예정된 한진칼의 정기 주총에서 자신들의 요구하는 내용을 의안으로 상정하라고 요구했다. 또 주총 2주 전까지 의안을 주주들에 통지하라고 청구했다.
앞서 조현아·KCGI·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은 사내·외 이사 4명의 후보 추천과 전자투표제도 도입, 이사의 선임 시 개별투표 방식을 채택하도록 명시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