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시장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6/art_1580882379788_5f9caa.jpg)
[FETV=김창수 기자] 올해 1월 일본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주저앉았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1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752대)과 비교해 64.8% 감소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도 7.5%로 1년 전(20.6%)보다 13.1%포인트 떨어졌다.
브랜드별로 렉서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509대로 지난해 1월(1533대)에 비해 66.8% 감소했고 도요타가 420대로 지난해(1047대)보다 59.9% 줄었다.
혼다(331대)와 닛산(59대)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 82.7%씩 감소했다.
특히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해 1월 162대를 판매했으나 올해 1월에는 단 1대만 팔았다.
한편 1월 전체 수입차 등록은 1만7640대로 1년 전과 비교해 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