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청약열기 '활활'…가입자수, 사상 첫 300만 돌파
청약열기가 뜨겁다. 금융결제원은 10일 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시세차익이 커져 수요자가 청약가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를 590만221명으로 집계했다. 10월에 비해 1만4970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은 사람은 300만8928명이다.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겼다.
■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공식 파트너로 참여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최신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젊은 세대와 영감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한다.
■특급호텔 뷔페 40% 할인...씨티은행 '다이닝 시즌 윈터’ 이벤트
한국씨티은행은 한 해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2020 다이닝 시즌 윈터’이벤트를 10일 진행한다.
2020 다이닝 시즌 윈터 이벤트 참여 레스토랑에는 아리아, 더뷔페, 더마켓키친, 세븐스퀘어 등 특급호텔에서 손꼽히는 뷔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또 레스케이프 호텔의 라망시크레와 팔레드신, 그랜드 앰배서더의 스시 효,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등도 참여한다.
■한국MS・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클라우드 및 AI 기반 수소연료 드론 개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8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과 ‘CES 2020’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및 AI를 기반 모바일 수소연료전지팩 드론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과 드론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드론 소프트웨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과 공동판매(Co-Sell)로 함께 시장을 공략한다.
■‘불매운동’ 못버텼나…유니클로 모기업 연 순이익 목표 1000억원 하향
여전히 유니클로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연간 수익 전망을 1000억원 넘게 낮췄다.
1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패스트리테일링은 2020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전 회계연도보다 1% 늘어난 1650억엔(약 1조7486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을 수정해 전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서 두 번째 임상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신청서(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 를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3.0' 론칭
KB캐피탈은 사용자환경과 경험(UI·UX)을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를 탑재한 중고차거래 온라인 플랫폼 ‘KB차차차’의 3.0 버전을 공개했다.
KB차차차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은 12만대 이상으로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중 1위다. KB차차차 3.0은 고객 수요에 맞춰 선호 차량을 등록하고 최근 검색을 토대로 맞춤형 차량을 추천한다. 또 감가상각까지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중고차 시세 예측 고도화를 통해 6개월 전 시세와 현재 시세는 물론 2년 뒤 시세까지 제공한다. 소유한 차량을 ‘내차고’ 메뉴에 등록해 높으면 실시간으로 현재 시세를 제공한다.
■위메프, 11~13일 위메프데이 진행…144개 초특가딜 선봬
위메프는 오는 11~13일 ‘위메프데이’를 실시, 릴레이 타임딜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월 11일 자정부터 3일간 2시간마다 4개씩 총 144개 초특가 타임딜 상품을 선보인다.
■박영선 장관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수수료 인상 절대 없다고 약속"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이 DH의 매각되면서 독과점으로 인한 수수료 인상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김봉진 대표로부터 수수료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측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간 만남을 중재한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대표 약속의)증인들이 있다" 고 말했다.
■현대차 ‘실리파’ 노조 출범…“대화·타협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현대자동차 ‘실리’ 성향 노동조합 집행부가 10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시 북구 회사 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상수 신임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과 친환경 차량 등 산업 변화에 맞춘 회사의 공격적인 투자를 노조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다만 그 투자는 고용불안이 아닌 고용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