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0.6℃
  • 천둥번개서울 12.8℃
  • 흐림대전 23.0℃
  • 구름많음대구 23.1℃
  • 구름많음울산 20.9℃
  • 흐림광주 20.7℃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20.3℃
  • 흐림제주 21.7℃
  • 구름많음강화 10.9℃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0.0℃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오늘의 뉴스브리핑] 제2의 DLF사태?...라임 사모펀드 은행판매, 전체 평균보다 5배↑등

[FETV=김창수 기자]

 

■제2의 DLF사태?...라임 사모펀드 은행판매, 전체 평균보다 5배↑

 

지난해 환매중단 사태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가 은행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은행 판매 비중은 전체 사모펀드 은행 판매 비중의 5배에 달했다. 현재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피해자들은 은행에서 상품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CES 2020]LGD 정호영 사장,"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 도약할 것"

 

LG디스플레이가 3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며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LG디스플레이 CEO 정호영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정 사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심화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시장 전개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라는 탄탄한 경쟁력이 있기에 올해 중점 과제들을 제대로 실행해 간다면 보다 더 새롭고 강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년만에 국내 단일점포 최초 연매출 2조원 돌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단일 점포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매출 1조원을 넘어선 후 9년만에 매출 2조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강남점의 누적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의 연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신세계 강남점이 처음이다. 매출 2위인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연매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7일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모험가적 리더가 될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이날 LS용산타워에서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결실을 모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신임 임원들이 성공열쇠를 앞장서 찾아내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ES 2020]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모빌리티 선보일 아우디

 

아우디는 2020 국제 가전 박람회(CES)에서 미래의 비전을 담은 자동차에서부터 곧 출시될 양산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또 한 번의 흥미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는 미래의 디지털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CES는 소비자 가전제품을 위한 세계 최고의 전문 박람회로 미래 기술의 화두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며 이번 CES는 1월 7일에서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포스코, 산불 피해 입은 호주에 구호금 출연

 

포스코가 7일 포스코 호주법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POSCO Australia)를 통해 호주 산불 구호금 4억원(A$500,000)을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 구호금은 포스코 호주법인 이사회 의결을 거처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이래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 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 삼성물산 합병 의혹 정조준…김신 전 대표 소환조사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분류되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문제를 수사하기 위해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2015년 양사가 합병했을 당시, 삼성물산이 해외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린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하며 “합병비율이 정당했냐”라는 질문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미국 vs 이란 전면戰 우려...제2의 중동쇼크 "아직은 이상무"

 

2020년 새해 들어 ‘새로운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일촉즉발 상황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계는 국내로 유입되는 원유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놓여있다. 다만, 국내 업계가 이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없어 당장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대장암 임상 승인…용량 결정 임상서 완전반응

 

신라젠이 펙사벡에 대해 신장암과 대장암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7일 머니투데이방송은 신라젠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국립암센터 주도로 진행 중인 대장암 임상도 업데이트했다.

신장암 관련 임상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임상1b상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2월 최초로 승인 받은 이후 면역관문억제제(표적항암제)에 불응한 환자로 임상 범위를 넓히는 내용을 추가했다.

 

■KCGI, "한진그룹 경영진 재무구조 개선 노력 하지 않아"

 

대한항공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 경영진이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이어 터지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문제로 KCGI가 공개적인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KCGI는 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17.29%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