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조양제 기자] 지난 9월 21일 태국 두싯타니대학 Dr. Sarot Phornprapha 총장과 Mr. Achira Sajjatanawat 호텔계열 학과장 일행이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두싯타니대학의 새로운 캠퍼스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시설들을 벤치마킹하고자 기획된 것이라고 Phornprapha 총장은 밝혔다.
두싯타니대학은 태국 최고의 호텔 관련 대학인 만큼 서울호서의 WACS Training Center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방문 중 우송대를 비롯해 몇 군데를 견학했지만, 서울호서의 조리, 제과 실습실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새롭게 구성하는 캠퍼스는 호서의 실습실과 같은 최고의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두싯타니대학은 서울호서전문학교와 2015년 3월 31일교육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학생연수를 포함해 교직원 세미나를 진행하고 학교로서, 1993년태국 정부(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대학이다.
현재 호텔 리조트 경영전공(Bachelor of Hotel and Resort Management)과 조리 & 레스토랑 경영(Bachelor of Culinary Arts and Restaurant Management), 조리 & 주방 경영(Bachelor of Culinary Arts & Kitchen Management), 관광 경영(Bachelor of Tourism Management), 스파 경영(Bachelor of Spa Management), MICE & 이벤트 경영(Bachelor of MICE & Events Management) 등 7개의 학사과정과 1개의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호텔관광 분야에 특화된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또한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는 두싯타니대학은 최근에도 8월 5일부터 1주일 동안서울호서의 제과 쉐프인 김동석 교수를 초청하여, 두싯타니대학 강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올 겨울에는 직접 서울호서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호서에서는 외국인 교수인 아시아 유일의 WACS(세계조리사협회) World Culinary Dreamteam 쉐프이자태국 국가대표 조리팀 감독인 Jatuporn Juengmeesuk(쟈투퐁) 쉐프의 태국식 퓨전요리 실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호서에서만진행하는 유일한 과정이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