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7/art_15743028785416_5aa4a4.jpg)
[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가운데 지난달 6개사에서 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4일 한진중공업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정비 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한진중공업은 9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에 이어 두 달 연속 사망사고를 내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경동건설, 혜림건설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들 6개 사에 대해 다음 달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493개 건설 현장에 대해 일제히 진행된다. 또 화재 위험 현장과 콘트리트 타설 현장, 절개지 공사, 하전제방공사,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