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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 실시

[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서서히 인생의 노후를 준비하는 시점이 되면 자서전을 내고 싶다는 꿈을 한번쯤 꾸지 않을까.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2017년도 제5차 ‘The-K 은빛동행’ <자서전 출간 장기 프로젝트-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 를 진행한다. ‘The-K 은빛동행’은 100세 시대에 맞춰 보다 여유 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퇴직 교직원에 특화된 서비스다. 이번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는 공제회 특별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인 자서전을 출간하게 된다.

자서전은 그동안 유명인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노년기나 은퇴시기에 접어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누구나 각자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왔기에 자서전 역시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자서전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이들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 응답 내용의 준비정도, 충실성, 공익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통해 10명이 선정된다. 전문 작가의 도움으로 9월 말~12월까지 자서전을 제작하고 내년 1월에는 자서전 주인공 및 가족, 지인들을 초청해 출간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서전을 통해 다른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궁극적으로 교직원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 콘서트' 를 오는 9월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파크콘서트는 회원 1천300명을 초청해 '장사익파크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 로 각각 진행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