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 장의 카드에 11개 해외통화를 담은 다통화 충전식 여행자 카드인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는 유학생과 해외여행객, 해외 직접구매 이용자들이 마스터카드를 이용하는 해외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11개 종류의 통화로 동시 충천이 가능해 환전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특히 각 나라에 맞게 자동으로 통화가 결제되는 자동결제 시스템도 갖췄고, 영국 런던,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는 교통 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카드 사용 시 부가되는 수수료도 면제된다.
카드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미화 환산 10불 이상 충전한 모든 손님께는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충전 1회당 미화 환산 300불 이상 충전 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00명에게, 충전 1회당 미화 환산 500불 이상 충전 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