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우성 기자] 디아지오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코퍼독은 다음 달 9일까지 홍대, 연남동, 이태원 일대의 주요 바 24곳에서 코퍼독 칵테일 위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퍼독은 세계적인 몰트 생산지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8가지 싱글몰트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5월 말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다. 밀레니얼 위스키답게 소다와 섞어 마시는 ‘독앤소다’, 홉하우스13 맥주와 믹스한 ‘독하우스’ 그리고 콜라를 넣는 ‘독앤콜라’ 등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칵테일 위크(6/26~7/9) 동안 각 업장 별로 코퍼독을 베이스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코퍼독 칵테일은 구리로 만든 작은 튜브인 디퍼(Dipper)를 통해 서브되어 기존 위스키 칵테일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칵테일 위크가 진행되는 바는 녹스, 니트, 디스틸, 로빈슨스퀘어, 모어댄위스키, 바 코드, 바 틸트, 상수리, 부기우기, 연남마실, 오르막, 오리올, 올드패션드, 코퍼, 트웰브(경리단/해방촌), 팩토리, 페더, 펫사운즈, 포체이스, 프레그릿(경리단/해방촌), 31B, Apt (이상 가나다순)이다.
행사 기간 중 코퍼독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시면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퍼독은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휴고 기네스가 디자인한 코퍼독의 로고인 강아지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권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퍼독 시그니처 칵테일을 주문하면 한 잔 당 1천원의 금액이 동몰보호시민단체에 기부된다.
이 외에도 코퍼독은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칵테일 위크 기간동안 스탬프 이벤트와 자유분방한 코퍼독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업장 별로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코퍼독 칵테일은 개성을 중요하시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따라 정해진 형식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칵테일 위크 기간 동안 제공하는 코퍼독 시그니처 칵테일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위스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