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김주현(61)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고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과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예보 사장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위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내정자는 오는 18일 협회 임시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차기 협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