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귀농ㆍ귀촌 일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군은 귀농ㆍ귀촌 신모델인 ‘젊은 협업농장’으로 도시민과 관광객까지 유치하고 있다.
‘젊은 협업농장’에선 하루 평균 50㎏의 샐러리가 수확된다. 하지만 이 농장이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이곳에서 청년 귀농인의 자립심이 나오기 때문이다. ‘젊은 협업농장’은 청년 귀농인들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교육농장이다. 이곳은 청년 귀농인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농업을 스스로 배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귀농인들은 이곳에서 토지와 자본의 공공성, 농업의 마을성, 활동의 지역성, 개인의 성장을 배운다. ‘젊은 협업농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다른 귀농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연채 홍성군 기획감사실 홍보팀 주무관은 “가히 귀농·귀촌이 대세이다. 농업을 비롯해 삶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일을 영위하는 삶의 터전이 된 시골,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