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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희토류株, 中 희토류 무기화 강력 시사에 강세

[FETV=장민선 기자]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미중 간 무역분쟁에서 희토류가 쟁점으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니온은 전일 대비 5.80%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11.30% 올랐고 티플랙스(4.89%), 혜인(2.76%) EG(5.69%) 등도 동반 상승세다.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발표문을 통해 “누군가 중국산 희토류로 만든 제품으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 한다면 간저우(중국의 희토류 생산 기지) 주민들과 모든 중국 인민이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문은 “희토류가 중국을 부당하게 억압하는 미국에 대한 보복 무기가 될 수 있느냐”는 매체의 질문에 발개위 핵심 관계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나온 것이다.

 

이에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삼는 건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역시 국방부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희토류 광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