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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 제조업 경기 제자리걸음…“내수부진 영향 커”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 BSI’ 3월과 같은 67로 집계

 

[FETV=오세정 기자] 지난달 상승세를 보였던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가 4월 들어 주춤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4월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3월과 같은 67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3월 지표는 2월(62)에 비해 5포인트 뛰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들어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다음 달 업황전망 BSI는 70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3월과 같은 59를 보였다. 내달 업황전망은 5포인트 상승한 64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 업체 611개(응답 558개 업체)를 대상으로 4월 15∼22일 이뤄졌다.

 

경영 애로 주요요인으로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0.3%)과 ‘자금 부족’(13.7%), 비제조업체들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5.2%)을 꼽았다고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