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까지 담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올 설은 ‘김영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로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설 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 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해 약 10% 이상 늘렸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참치세트와 복합세트의 물량은 각각 16%, 20%씩 늘렸다.
중저가 가격을 통한 ‘실속’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과 저염캔햄, 고급 김을 통해 ‘건강’도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식용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합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 선물세트’와 함께 연어캔, 골뱅이캔 등을 담은 이색 선물세트, ‘동원 건강참치 명작 100호’ 등 고급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5만 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스폐셜 5호 등이 있다.
‘천지인 홍삼’과 ‘GNC’ 브랜드를 통해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고급 캡슐홍삼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골드, 천지인 홍삼정 예작, GNC 남성건강세트, GNC 여성건강세트 등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의 명절문화와 선물세트시장의 변화를 미루어 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실속있는 중저가 가공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