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이윤태 사장(좌측 세번째)이 인텔로부터 우수품질공급업체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사진촬영하고 았다. 사진은 좌측부터 Islam Salama, 김응수 삼성전기 FCB팀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David Bloss 구매 VP, Hamid Azimi 개발 VP, 홍석현 삼성전기 미주 판매법인장 순이다. [사진=삼성전기]](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4434885816_bf3721.jpg)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2018 인텔 SCQI 시상식’에서 PQS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PQS 어워드는 인텔이 운영하는 협력사 지속품질 개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PQS 어워드는 전세계 공급업체중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 후 매년 시상하기 때문에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게 삼성전기 측 설명이다. 올해는 총 30여개 업체가 수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받았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품질을 공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업체에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2007년, 2012년, 2017년, 2018년 등 그동안 총 4회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00년부터 인텔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20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기술력과 품질이 2년 연속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신공법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클린 스텀 인텔 글로벌 공급관리 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에 선정된 업체들은 인텔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 요구사항을 발전하기 위해 인텔은 공급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도전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