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3572487239_f976d5.jpg)
[FETV=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에 정기 전세기를 운항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대한항공이 주5회 운항하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KE729)은 매주 월,수,목,금,토요일 오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11시15분 도착한다. 아사히카와~인천편(KE730)은 오후 1시40분에 출발(토요일은 12시15분)해오후 5시 05분(토요일은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겨울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하계시즌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꽃밭으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도시다. 또 한여름엔 서늘한 기후로 일본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힌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홋카이도 지역의 노선을 기존 인천~삿포로 주14회에 추가해 총 주19회를 운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