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09/art_15515797452552_64cca4.jpg)
[FETV=최남주 기자] 작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에 비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인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시장 규모는 3억9000만대 가량으로 전년 동기대비 7% 줄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10개 브랜드가 7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600여개의 소규모 지역브랜드는 22%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8%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에서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17%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15% 감소했다. 하지만 평균 판매단가가 789달러를 기록하면서, 매출이익은 16% 증가했다. 연간으로 볼 때 매출이익은 6%가량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작년 4분기 애플에 밀려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