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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프앤아이, NICE신용평가 장기 신용등급 A+로 상향

NPL 자산 비중 56.4%까지 확대, 사업구조 재편
자기자본 1조 돌파, 레버리지배율 4.2배

[FETV=김예진 기자] NICE신용평가가 대신에프앤아이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2일 대신에프앤아이에 따르면 이번 등급 조정은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제외한 자체 신용도 개선에 따른 결과로 부실채권(NPL)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지표 개선이 주요 원인이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023년 하반기부터 은행권 NPL 매각 물량 증가에 맞춰 투자 규모를 늘려왔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은행 NPL 입찰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시장점유율은 과거 10% 초반에서 2025년 기준 약 20%로 상승했다.

 

자산 구성 측면에서는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NPL을 늘리는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2022년 말 18.0%였던 NPL 자산 비중은 2025년 말 56.4%로 높아진 반면 부동산 투자자산 비중은 같은 기간 53.9%에서 24.4%로 감소했다.

 

재무지표는 2020년 말과 비교해 지표 전반이 강화됐다.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10734억원으로 2020년 말 4328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비율은 12.4%에서 23.8%로 상승했고 레버리지배율은 8.0배에서 4.2배로 하락했다. 2025년 실시한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중 배당금을 제외한 실질 유입 자금 500억원도 자본 확충에 반영됐다.

 

조상규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