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김포 풍무역세권에서 후속 분양에 나서며 지역 분양시장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라는 두 축이 청약 수요를 자극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BS한양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의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앞서 공급된 1차 단지 완판 이후 이어지는 후속 물량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는 6억원 중반~7억원 초반, 전용 105㎡는 7억원 중반~8억원 초반 수준에서 책정됐다.
입지 측면에서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핵심이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해 있고,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풍무역(예정)도 도보권에 포함된다. 노선이 개통될 경우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 구성에서는 중대형 평형 확대가 눈에 띈다. 2차에는 전용 105㎡ 타입이 추가돼 기존 중소형 중심 구조에서 선택 폭을 넓혔다.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강화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약 일정은 4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1일,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다.
업계에서는 5호선 연장 기대감이 이미 김포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청약 경쟁률로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보고 있다. 특히 1차 분양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공급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