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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DL이앤씨, ‘하자 0건’ 4년째…품질관리로 상위 건설사 중 1위 유지

국토부 하심위 통계서 2023년 이후 하자판정 ‘제로’, 5개년 누적도 최저
전 공정 4단계 품질체계 구축, AI·드론 기반 사전 점검까지 확대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 하자판정 통계에서 4년 연속 ‘하자 0건’을 기록하며 품질관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공 전 과정에 걸친 표준화된 점검 체계와 준공 이후 선제적 관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집계한 통계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판정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4년 연속 ‘제로’ 기록이다. 5개년 누적 기준으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은 하자 건수를 유지하며 품질관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전 현장에 동일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착공 전 품질교육을 시작으로 공사 단계에서 30개 필수 점검 항목 전수검사와 24개 핵심 품질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별 품질 편차를 관리하고 기준을 지속 보완하는 구조다.

 

준공 이후 관리 방식도 강화됐다. 하자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본사 주도로 준공 1~3년 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제 점검을 실시한다. 균열·누수 등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조명 불량, 시설물 관리 상태 등 기능성 요소까지 점검 범위를 넓혔다. 옹벽이나 비탈면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고객 대응 체계도 중앙 집중형으로 운영된다. 전국 현장의 고객 문의를 본사 콘택센터에서 통합 관리하고 상담 내용은 음성 인식 기반 데이터로 축적해 반복되는 문제 유형과 개선 지점을 도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DL이앤씨 사례를 ‘사후 보수’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 품질관리 모델로 평가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점검과 준공 이후 관리 강화가 하자 발생 자체를 낮추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DL이앤씨는 향후에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전 현장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고객 만족도를 중심으로 한 품질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