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음악 플랫폼 FLO(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SK텔레콤과 195억원 규모의 FLO 이용권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최근 매출액 대비 8.66%에 해당하는 규모로 확정됐으며 양측은 지난 26일 최종 서명을 완료했다.
27일 계약 내역에 따르면 드림어스컴퍼니는 주요 주주의 계열회사인 SK텔레콤에 FLO 음악 서비스 이용권을 공급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대금은 계약 기간 내 100% 지급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 금액인 195억원은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250억6000만원을 근거로 산정됐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FLO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음원 서비스와 팟캐스트, 오디오 북 등 오디오 콘텐츠 네트워크를 확장해오고 있다. 특히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를 전면 이전해 트래픽 집중 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2025년 12월31일 기준 드림어스컴퍼니의 총매출액은 225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FLO 서비스와 음반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음악서비스 부문이 112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의 50.18%를 차지했다. 아티스트 MD와 공연 기획을 담당하는 부문은 1121억원의 매출로 49.82%의 비중을 나타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음악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을 확보했다. 향후 아티스트 IP 투자와 공연 밸류체인 구축 및 MD 상품 유통 역량 강화로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