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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현장]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 “'에어로카노' 출시, 한국에 최초 제안"

아메리카노 비중 70%...26일 전 세계 최초 론칭
글로벌 TOP3...美서 제안하고 한국이 검증한다

[FETV=이건우 기자] “한국은 커피 제품군 중 아메리카노 비중이 70%가 넘는 세계에서 유일한 시장이다. 글로벌 본사(미국)에서도 한국을 중요한 ‘테스트 베드’로 보고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제안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법인명 SCK컴퍼니) 식음개발담당 상무가 25일 스타벅스 센터필드 EAST점에서 열린 신제품 '에어로카노' 출시회에서 FETV의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글로벌 본사에서 개발한 '에어로카노'의  한국 최초 출시가 테스트 베드로서 갖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이어 최 상무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아시아 지역으로 나갔고 현재 판매 중인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역시 아시아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며 “조만간 슈크림 라떼도 다른 나라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본사와의 관계에 대해 “글로벌 매출로 따지면 미국과 중국 다음이 한국 시장이기 때문에 중요도와 가치가 매우 높다”며 "미국 스타벅스 R&D팀원들이 한국에 와서 영감을 얻어 가기도 하고, 에어로카노가 한국에서 첫 번째로 론칭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월 26일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새로운 방식의 아메리카노 커피인 ‘에어로카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을 더해 크리미한 폼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 전용 커피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등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스타벅스는 일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알려졌던 ‘에어로카노’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한국 시장에 론칭하게 됐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으며 한국의 커피 문화와 가장 한국 커피 시장을 존중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2023~2025)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된 아메리카노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은 매년 70%를 상회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스 음료를 여름이 아닌 2월에 출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를 시즌 음료가 아닌 연중 판매 음료로 운영한다.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상품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열정적인 고객과 특별한 커피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에어로카노’를 첫 번째로 론칭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라며, “크리미한 풍미의 ‘에어로카노’가 한국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전통적으로 사랑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에어로카노’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