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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돋보기] 토스뱅크, 선임사외이사 변화 여부 주목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 지난해 11월 선임사외이사 선임
선임사외이사 임기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 종료시까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가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자리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 28일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한 상태다. 권선주 사외이사는 선임사외이사 임기와는 별개로 내년 11월 27일까지 토스뱅크 사외이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사외이사 6명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이사회 구성원은 총 9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 6명 중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된 인물은 권순문 사외이사다. 권순문 사외이사의 최초 토스뱅크 사외이사 선임일은 2021년 1월 6일이다. 이번 연임으로 권순문 사외이사의 임기는 올해 정기주주총회 종료시까지 연장됐다.

 

 

토스뱅크의 사외이사 중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권순문·김희대 사외이사 등 2명이다. 토스뱅크는 지배구조내부규범 등을 통해 사외이사가 연속으로 5년을 초과해 재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권순문 사외이사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이후로 퇴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정기주주총회 이후 토스뱅크의 사외이사 중 이건호 사외이사와 박세준 사외이사가 같은 해 11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퇴임했으며 권선주 사외이사와 송창영 사외이사가 새롭게 선임돼 자리를 채웠다. 특히 권선주 사외이사의 경우 토스뱅크의 유일한 여성 사외이서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두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11월 27일까지다.

 

토스뱅크 이사회 의장은 이은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가 아닌 자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할 경우 이사회는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선임하도록 돼 있다. 토스뱅크는 권선주 사외이사를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권선주 사외이사는 IBK기업은행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여성은행장 타이틀을 달았다. IBK기업은행장 퇴임 이후에는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합류해 이사회 의장 역할도 수행했다. 권선주 사외이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자리도 거쳤다.

 

토스뱅크는 권선주 사외이사를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국책은행 은행장 및 금융지주회사의 이사회의장을 역임한 최고 수준의 금융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로서, 독립적이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경영 투명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 의장은 매년 이사회 결의로 선임하게 돼 있다. 선임사외이사도 마찬가지로 매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되거나 새롭게 선임된다. 이에 따라 권선주 사외이사의 선임사외이사 임기도 사외이사 임가와 별개로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로 설정됐다.

 

◇임추위, 2월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 추천 예정

 

토스뱅크는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내부통제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 중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은미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 시점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임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내부규정 등을 통해 최고경영자의 임기 만료 3개월 전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 후보군 롱리스트(long-list) 검토하고, 후보군 평가·검증 방식 등 경영승계절차를 논의했다. 토스뱅크는 후보군 선발시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은 물론, 회사의 주주, 이해관계자·외부 자문기관 등 외부로부터의 추천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 최고경영자 숏리스트(short list)를 선정하고, 자격요건 검증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등을 반영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예비 후보군의 적격성을 판단하고 최종 후보군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2월 안에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 추천에 이어 관련 공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