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마켓은 주말 쇼핑 수요 증가에 맞춰 스타배송의 주말 정례 프로모션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한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 토, 일 상시 운영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스타배송의 주말 주문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 G마켓의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은 올해 1월부터 주7일 배송제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배송의 요일별 주문건수 비중을 살펴본 결과 주6일제를 시행했던 지난해 동기간 대비 토요일 주문 비중이 15%가량 증가했다. 주6일제 당시 토요일 주문건은 일요일을 건너뛰고 평일인 월요일에 배송됐으나 주7일제 시행 이후 주말 배송 공백이 사라져 토요일 주문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주말 주문 인기 상품군은 주문건수 기준 세제, 라면, 과자, 탄산음료, 영양제 순이다. 평일에 라면, 탄산음료, 스낵 등 가공식품 주문량이 많은 것에 비해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 주문이 크게 올랐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주말에도 도착보장’ 정례 프로모션은 매주 생필품, 가공식품 위주의 특가상품 3종을 엄선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고객 중 스타배송 첫 구매고객은 20% 할인쿠폰, 일반 회원은 15% 할인쿠폰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부 상품 대상 5% 카드 결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배송 상품에 대한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00명을 추첨해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천원을 지급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포토상품평 작성시 자동 응모된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운영하는 동탄 메가센터 입고 상품 및 일부 오픈마켓형 판매자 상품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도착보장 서비스다. 현재 14개 카테고리 약 16만개 상품에 적용되고 있다. 2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배송 지연 발생 시 스마일캐시로 지연 보상한다.
G마켓 관계자는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이후 요일에 따른 수요 변화가 완화되고 있다” 며 “이번에 신설하는 주말 프로모션을 통해 G마켓의 빠른배송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