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에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스 레이드는 최대 4인 파티로 보스 ‘자쿰’ 처치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매주 3장씩 지급되는 입장권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쿰 처치 시 ‘자쿰의 투구’,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입장권이 없을 경우에도 도전 모드로 입장이 가능하며, 쉬움·보통·어려움 난이도 중 선택할 수 있다.
넥슨은 12월 26일 오후 8시부터 ‘길드 레이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연다. 보통 난이도 자쿰 처치에 성공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8명의 길드원이 파티를 구성해 자쿰에 도전할 수 있다. 전투 종료 시 자쿰의 남은 체력에 따라 게임 아이템 보상이 지급된다. 서버별로 가장 먼저 길드 레이드 자쿰을 처치한 상위 10개 길드의 길드원은 ‘명예로운 바위’에 기록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훈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는 조건 달성 시 훈장을 획득해 장착할 수 있으며, 장착한 훈장은 닉네임 하단에 표시된다. 일부 훈장은 보유 효과도 제공한다.
던전별 프리셋 설정이 가능한 ‘던전 프리셋’ 기능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던전에 따라 스킬, 동료, 어빌리티, 유물 구성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