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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HUG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안심전세앱(App) 임대인 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혁신 성과를 겨루는 정부 주관 공모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513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이 중 HUG의 사례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건 중 최고점을 받아 대통령상(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사례인 ‘안심전세 임대인 정보 조회’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보증가입 이력, 보증금반환사고 이력, 보증 제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올해 5월 27일 출시 이후 예비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UG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 기반으로 작동하며 전세 계약 체결 전 단계부터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HUG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동일 서비스로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혁신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UG는 2023년 ‘민·관·공 협업 기반 전세피해 지원’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2024년에는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정부혁신 왕중왕전 수상에 성공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이 직접 임대인 정보를 확인해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전과 편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