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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코오롱글로벌, MOD·LSI 합병 완료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12월 1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기존 개발·시공 중심에서 MOD와 LSI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저 등 운영 사업 역량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지난해 LSI와 MOD의 매출은 각각 1489억원, 305억원이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 두 회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코오롱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의 약 6.2%에 해당한다. LSI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5%이고 MOD는 약 13%를 웃돈다.

 

코오롱글로벌은 LSI와 MOD가 보유한 다수의 레저 운영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 이후 육해상풍력 배당 500억원,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수익 210억원 등 850억원의 추가 운영수익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37% 수준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 매출 5조4000억원, 영업이익 2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레저 부문 등에서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육상풍력과 리파워링 사업 확대, 해상풍력 강화, 풍력발전 수소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건설경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종합 에너지 사업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선순환 구조를 안착하고 개발에서 운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