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6성급 메모리얼 아트리움 아너스톤의 감각적인 맞춤 상차림 서비스 '아너스테이블'(Honor's Table)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너스테이블은 '정성에 아름다움을 더해 새로운 추억이 되다'라는 철학 아래 고인을 향한 마음을 품격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리미엄 추모 상차림 서비스다.

아너스테이블은 단순히 고인의 기일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삼우제, 49재, 생일, 1주기 등 고인과 관련된 다양한 특별한 날에 신청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유가족들이 형식적인 제례를 넘어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으로 구성해달라', '현대적이면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상차림을 원한다'라는 요청이 증가하면서 아너스테이블은 이러한 변화하는 추모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25일 엄수된 故 김수미 선생님의 1주기에는 봉안당 앞에 전통 아너스테이블이 마련되어 가족과 지인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아너스테이블의 가장 큰 특징은 획일화된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고인의 취향과 유가족의 선호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 타입(A타입)은 바람떡, 생과방약과, 모던양갱 등 전통 한과와 떡류로 구성돼 있으며 모던 타입(B타입)은 우유케이크, 마카롱, 마들렌 등 서양식 디저트를 중심으로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통적인 추모의 정성은 지키되 고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현대적인 추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너스테이블은 일반 상차림과 달리 전문가가 고인과 유가족의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족이 직접 준비할 필요 없이 아너스테이블 전담팀이 안치단 앞, 제례실, 추모실 등 원하는 장소에 상차림을 완벽하게 세팅해 준다. 전속 플로리스트가 싱그러운 생화로 테이블을 장식하고 이도세라믹과 하르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와 옻칠 플레이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너스톤 관계자는 "구성이나 서비스 전반을 고려했을 때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번거로운 준비 과정 없이 고인을 향한 마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너스테이블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아너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너스테이블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 전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타입을 미리 선택하고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 높은 추모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아너스톤은 50년 전통의 용인공원이 운영하는 6성급 메모리얼 아트리움으로 2만5000기 이상을 안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봉안시설이다. 6성급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밝고 따뜻한 추모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