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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홍현지, ‘2025 GTOUR MIXED’ 4차 대회 우승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지난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 대회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홍현지는 이번 승리로 시즌 4승,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000만원 규모로, 정규투어 및 혼성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남녀 80명의 프로가 참가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 기반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코스는 난도가 높은 가상 코스 ‘GTOUR AI 볼케이노’가 적용됐다.

 

 

홍현지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9언더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 칩인 이글과 최종라운드 샷 이글 등 공격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조예진은 16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준희가 15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이진경과 양효리는 1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현장에서는 무료 관람 및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경기 중계는 유튜브 골프존 채널·네이버·다음 스포츠 등 온라인과 JTBC골프 등 방송 채널에서 제공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에게 상금 17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데이비드골프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혜진에게 돌아갔다.

 

홍현지는 “어려운 코스에서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기를 주최해주신 골프존과 샤브올데이, 응원해주신 갤러리와 동료 선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