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울산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4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공급 호실은 ▲84㎡A 64실 ▲84㎡B 58실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춰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이 착공 단계에 돌입했으며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과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고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번영로, 수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해 울산 도심과 산업단지, 인근 생활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태화강역(동해남부선·KTX)을 통해 서울까지 약 3시간대, 부산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도 가까워 광역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트램 2호선(예정)이 통과하는 야음사거리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인근 트램 1호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해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공원으로 산책로와 야생화단지와 다채로운 자연 탐방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한 울산의 산업·비즈니스 핵심축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까운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미래형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는 현대모비스, S-OIL, SK케미칼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