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오는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통합 스크린골프 대회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정규투어와 혼성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남녀 프로 8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700만원 규모다.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티박스를 제외한 운영 환경은 GTOUR 정규투어와 동일하다.
경기 코스는 9월 공개된 가상코스 ‘GTOUR AI 볼케이노’다. 코스명처럼 OB 구역에 용암 연출이 포함된 특색 있는 구성으로 G멤버십 서비스에서도 먼저 공개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정규 7차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3승을 기록한 이용희가 선봉에 선다. 최민욱, 김민수, 이성훈, 박래성 등 상금 및 대상 포인트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며 톱5 입상과 준우승을 기록한 이준희와 신인왕 출신 하승빈의 첫 우승 여부도 관심사다.
여자부에는 시즌 3승을 거둔 홍현지가 출전한다. 박단유, 양효리, 황연서가 뒤를 잇고 정규 7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사랑과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채영, 이승민 등 루키들의 경쟁도 이어진다.
1라운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TV와 JTBC골프에서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