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에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에 ▲아트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키즈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문화콘텐츠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결합한 시도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디에이치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커뮤니티가 고급화·대형화되면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H 컬처클럽의 서비스 예약과 결제는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에서 이뤄지며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제공돼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문화콘텐츠 서비스는 H 컬처클럽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커뮤니티 공간과 플랫폼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미래 주거솔루션에 기반한 상품 전략과 지속가능한 주거 운영 서비스를 통해 가치와 품격을 더하는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