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 효율을 높이고 보상 체계를 조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콘텐츠로는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가 추가됐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하루 에너지 500개 사용 시 전설 등급 보상 획득 확률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높이는 기능이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자동 전투를 최대 8시간까지 지원한다.
기존 차원 던전·레이드는 상위 보상을 확대하고 난도를 조정했다. 차원홀의 에너지 최대 보유량을 늘리고, 2차 각성에 필요한 경험치를 상향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새로운 보상도 도입됐다. 부옵션을 유지한 채 룬을 다시 연성할 수 있는 ‘제련석’과 아티팩트 부옵션을 재설정하는 ‘마력의 파편’이 새로 추가됐다. ‘마력의 파편’은 신설된 경쟁형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을 포함해 점령전, 월드 아레나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혼돈의 신전’은 3개의 덱으로 보스와 릴레이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로, 매달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누적 점수로 랭킹을 부여하며 신규 보상과 연성석을 다량 지급한다.
신규·기존 이용자를 위한 소환 리스트도 정비됐다. 신규 유저는 특별 5성 소환 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저도 일부 기간 동일 리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4성 소환 리스트는 모든 유저에게 제공된다.
컴투스는 업데이트 적용을 기념해 12월 21일까지 이벤트 2종을 운영한다. ‘차원홀 & 업데이트 기념 미션’에서는 차원홀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고 업데이트 콘텐츠 체험 미션을 완수하면 ‘신비의 소환서’ 2개를 제공한다.
‘아메리아의 행운 주간 미션’에서는 일일 사용량과 주간 누적량에 따라 아티팩트와 룬, 연성석, 데빌몬, 빛·어둠 소환서 등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