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2주간 판매한 난방가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는만큼 당분간 난방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 38만9000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 12만9000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8000원, 신일 '에코히터' 18만9000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2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 상품 ‘PLUX’의 가성비 높은 난방가전도 선보인다. ‘PLUX 전기 히터’는 19900원 가성비 상품으로 넘어졌을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PLUX 세미마이크로 전기요’는 화학 열선 대신 천연 탄소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 유해성과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 했으며 사이즈에 따라 74900원~79900원에 제공한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미리 난방가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히터류, 요장판류 인기 행사상품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마련해 한파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