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의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신규 IP로 이뤄낸 성과로 대형 IP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라는 평가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대규모 오픈월드 MMORPG다. 단일 채널 구조의 심리스(Seamless) 월드에서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이 가능하며, 협동과 도전 중심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 구조가 특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개발을 이끈 박범진 총괄 PD가 제작을 맡았다.
드림에이지는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 대상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1차 보상으로 중급 코스튬 소환 상자 10개, 중급 팬텀 웨폰 소환 상자 10개, 100만 골드가 제공되며, 쿠폰은 공식 커뮤니티 ‘김실장 핫라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어 2차 보상으로 코스튬 소환 쿠폰 10개와 팬텀 웨폰 소환 쿠폰 10개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정화와 콘텐츠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11월 5일에는 클랜 단위의 PvP 콘텐츠 ‘신석 점령전’, 11월 12일에는 ‘월드 거래소’, ‘외형 변경권’ 등이 포함된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콘텐츠 품질 개선과 서비스 운영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인 흥행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