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5 도쿄(Security Days Fall 2025 Tokyo)’에 참가해 IT-OT 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최신 사이버 위협과 대응 전략을 다루는 일본의 대표 보안 전시회로, 안랩은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5 도쿄 안랩 부스 [사진 안랩]](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267270523_0fbc91.jpg?iqs=0.8434849696348278) 
안랩은 이번 전시에서 OT(운영기술)와 IT 영역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을 주제로, 자사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선보였다. 특히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O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를 함께 운용해 CPS 환경 내 자산 가시성과 위협 대응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일본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생산 설비와 유통망 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중앙 콘솔을 통한 통합 관리와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한 플랫폼 구조에 대한 호응도 있었다.
24일에는 안랩 일본 법인의 카와카미 타카히로 매니저가 ‘스마트 팩토리 시대, 높아지는 OT 영역의 사이버 리스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의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CPS 보안의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산업계의 CPS 보안 수요를 확인했다”며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