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발족 이후 지금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은 10억원을 돌파했다.
![호반그룹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출시하고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호반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336268865_83fc98.jpg?iqs=0.5835859027061077)
그룹은 올해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전쟁기념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명비 닦기, 전시실 정비 등을 진행하며 발전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쟁기념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새롭게 선보였다.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피해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화재예방 키트 270세트를 제작,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국내외 재해 피해 지역에도 꾸준히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해왔다. 2023년 이후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피해 복구 성금으로 약 2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여름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