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결혼식 취소나 연기로 인한 예비 신혼부부의 피해를 보장하는 ‘웨딩보험’ 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DB손보는 지난 16일 대구 웨딩 전문기업 고구마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혁승 DB손보 부문장(왼쪽)과 박경애 고구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09173496445_2ac04d.jpg?iqs=0.792827851102002)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결혼식 취소나 연기,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웨딩보험 상품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구마의 오프라인 웨딩박람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DB손보의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웨딩보험 보상 문의와 접수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하며,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유형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