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지난 17일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사고방식 전환과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교수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 HS화성]](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8631210885_7ae51a.jpg?iqs=0.8148063878425463)
김재경 교수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비롯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의 사고법과 확률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양 성공률 예측 ▲안전사고 확률 분석 ▲교량 및 터널 구조물의 안전 진단 ▲콘크리트 양생 불량 감지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활용 방안을 제시해 임직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이번 강연은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적으로 이해하고 건설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HS화성은 지난 5월 KAIST와 공동주택 설계 및 디자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