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공급한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전 세대 계약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용 76㎡ 이하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44㎡는 방 2개, 51~59㎡는 방 3개 구조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판상 구조와 남향 중심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성능을 강화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역 아이파크’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6860708485_e6ca28.jpg?iqs=0.8543471136369964)
또 단지 중앙 가든테라스와 보행 중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배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완판의 배경을 소형 평형 중심 단지임에도 대형평형 수준의 주거 만족도를 구현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제기동역 아이파크 완판은 5년 넘게 사업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비사업 관리역량과 세밀한 상품기획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사업관리역량과 상품기획력을 가진 디벨로퍼로서 전국 주요 사업지에 아이파크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